여자 앞에서 객기부리다 파도에 휩쓸려간 중국 여행객 ...

7월 31일 오후 5시쯤.산둥 칭다오 마카오루 부근 해역에서 여행온 두 명의 젊은이가 해변을 돌아다니다  큰 파도에 휩쓸려 버립니다. 이중 한 사람은 다시 해안가로 밀려나왔지만 대피하지않고 친구를 살피다 그만 다시 바다 속으로 휩쓸려가고 말았습니다 .

31일 오후 17시 8분  소방구조대원들이 도착했고 17시 50분 수역구조대대가 현장에 도착해 풍랑이 심하고 날이 어두워지면서 시야가 흐려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고  조사를 통해 현장 주변 해면에서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수역 대대는 곧바로 사회구조대와 선박을 동원해 해상 수색에 나섰고 소방구조대원 4명이 해안선을 따라 수색에 나섰지만 이날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일 12시35분 드론으로  확인 결과 제3해수욕장 동쪽 암초 부근에서 수역구조대대 합동민간구조대가 관광객 1명(남성 20세 전후)을 발견하였으나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생명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역대대는 공안과 민간구조대에 협조해 또 다른 관광객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안류 

결국 이들이 사고를 당한 원인은 이안류 때문인데요.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급속히 바다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바닷가에서 익사사고 90%정도가 이안류에 의한 사고라고 합니다. 이안류의 폭은 10 ~ 20m로 좁고, 길이는 150 m 정도로 길며 유속이 대개 초당 2 m로 빨라서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휩쓸리면 쉽게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그나마 이안류는 바다 멀리로 끌어가는 힘은 있지만 밑으로 당기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 

 

대처법

이안류를 만났을시 억지로 빠져나오려 하거나  무리하게 헤엄치면 오히려 더욱 위험합니다 . 이안류는 보통 지속시간이 3-4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일단 몸을 파도에 맡겨 유속이 느려지는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해안가 정면으로 헤엄치는것이 아닌  45도나 해안가와 평행으로 옆으로 헤임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 절대 이안류의 흐름에 반대로 수영하면 안됩니다 

 

또는 근체에 튜브나 기타  의지할수 있는 구조물이 있으면 잡고 구조 될때 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 절대 무모하게 구하려고 다가가서도 안됩니다 위에 영상처럼 같이 휩쓸려갈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다가에 가기전  기상청 홈페이지서 이안류 예측정보를 확인하시고 놀러가는것이 가장 베스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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